렛츠런부경의 기수판 한-일전이 점입가경이다.
송경윤(34)과 이쿠야스 구라카네(40)가 개인통산 200승과 300승에 각각 단 5승씩을 남겨놓고 있다. 데뷔 9년차인 송경윤은 통산 2204차례 경주서 195승(복승률 19.6%)를 기록 중이다. 최근 1년 간 렛츠런부경 기수 41명 중 8위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말 최다훈련 기수상을 받을 정도로 노력파인 만큼 곧 200승 고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 출신의 이쿠야스는 한국 경마의 외국인 1호다. 2007년 한국 경마 도전을 시작한 뒤 잠시 일본으로 돌아간 적도 있으나, 렛츠런서울과 부경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통산 2376전 295승(복승률 22.6%)의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최근 1년 간 성적은 부경 5위다. 경마 관계자들은 두 기수가 오는 9월 각각 200승과 300승 고지에 오를 것으로 전망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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