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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주거복지시설 더 클래식 500 직원, 시니어 복지 서비스 향상으로 광진구청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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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시니어 주거복지시설 '더 클래식 500'의 복지 업무 담당자들이 '시니어들에 대한 사회 복지 서비스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김기동 서울시 광진구청장에게 표창을 받았다.

지난 21일 광진구청에서 사회 복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광진구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광진구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의 입주민 대상 메디컬 라이프 케어 담당자 조은경 팀장과 생활 지원 담당 공준환 과장이 시니어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조 팀장은 시니어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메디컬 케어를 제공하고,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건강 데이터 공유, 24시간 응급상황 대처 시스템 구축 등 생활 속에 스마트 헬스케어를 적용시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 과장은 시니어 라이프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커뮤니티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복지를 지원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은경 팀장은 "시니어 복지에서는 시니어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은 소수의 시니어들에게 한정적으로 적용되고 있지만,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더 클래식 500의 케이스를 지역, 국가차원에서도 맞춤형 시니어 복지 서비스를 펼쳐나갔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 클래식 500은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니어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의 시니어 복지 사업을 위해 앞장서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광진구 지역의 이웃들과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