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의 두 '한국인 영웅' 오승환(33)과 이대호(33)가 나란히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오승환은 각종 세이브 신기록, 이대호는 일본진출 첫 30홈런을 시야에 두고 있다. 지난해 성공적인 한해를 보낸 둘은 올시즌도 순항하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23일 요코하마전에서 시즌 38세이브를 따냈다. 지난해 39세이브로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는데 올해는 그 기록을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 리그 구원 1위로 2위 야마사키 야스아키(요코하마)와의 격차는 6개다. 일본언론은 벌써부터 오승환이 2008년 요미우리 마크 크룬이 세운 일본프로야구 외국인투수 최다 세이브(41세이브) 기록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전했다. 최근 추세라면 외국인최다 세이브는 조만간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평균자책점이 다소 아쉽다. 지난해 1.76이었던 평균자책점은 올해 2.90으로 치솟았다. 직구 스피드도 약간 떨어진 상태. 하지만 구위와 배짱투는 변함없는 리그 최고다. 오승환은 후지카와 규지(전 시카고 컵스)와 이와세 히토키(주니치)가 보유중인 일본프로야구 한시즌 최다세이브(46개)도 갈아치우고 싶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절친인 이대호도 만만찮은 성공시즌을 보내고 있다. 24일 현재 타율 3할1푼4리(리그 5위) 27홈런(공동 2위) 81타점(4위)이다. 이대호는 일본진출 최초의 30홈런도 목전이다. 한국에서는 정확함과 파워를 겸비한 최고타자였는데 일본에선 홈런 수가 다소 적었다. 2012년 오릭스에서 24홈런, 2013년 오릭스 24홈런, 지난해 소프트뱅크에서 19홈런을 쳤다. 큰 구장과 투수들의 정교함 등이 이유였다. 올해 호재가 있었다. 시즌에 앞서 소프트뱅크는 후쿠오카돔 외야펜스를 당겼다. 홈런테라스를 만들어 관중편의성을 높였다. 이대호의 홈런수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 후쿠오카돔은 홈런이 잘 나오지 않는 구장으로 유명한데 가볍게 방망이를 휘두르다 보니 오히려 더 큰 타구가 나오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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