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2016년 신인 2차 지명 선수 전원과 입단 계약을 했다.
넥센은 2차 지명 1라운드에서 뽑은 우완 투수 안현석(성남고)과 계약금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31일 밝혔다. 안현석은 키 1m85, 체중 85㎏의 신체 조건을 갖췄고 슬라이더 각이 예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라운드 지명 대상자인 투수 안정훈(동산고)은 1억원, 3라운드 지명 대상자인 투수 최민섭(동산고)은 8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 밖에 김성택(덕수고)과 유재훈(부천고)이 7000만원, 이찬석(공주고)·김성현(용마고)·채상현(인하대)이 6000만원, 김응수(신일고)와 안준모(선린고)가 5000만원에 입단 합의를 맺었다.
고형욱 넥센 스카우트 팀장은 "선수와 부모님 모두 적극적으로 계약에 임해준 덕분에 순조롭게 마무리했다"며 "선수들은 구단의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에 맞춰 열심히 훈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밝혔다. 이어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대학선수들과도 이른 시일 내 신고 선수 계약을 맺을 것"이라며 "특히 우리 구단에는 신고 선수 출신으로 좋은 활약을 하는 선수들이 많다. 이들도 좋은 선수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넥센은 올 시즌 종료 전 목동구장에서 2016년 입단 신인들의 환영식을 겸한 팬 인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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