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정상적으로 선발 일정을 소화한다.
김기태 KIA 감독은 1일 청주구장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양현종이 몸 상태가 좋다. 당초 4일 롯데 자이언츠전이나 주말 삼성 라이온즈전 등판을 생각했는데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했다. 이르면 2일 한화전 등판도 가능하다.
양현종은 지난 28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상대 타자가 친 타구에 왼쪽 손목을 맞고 교체됐다. 2⅔이닝 동안 투구수 38개, 무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온 후 KIA는 불펜을 조기가동했으나 0대10 영봉패를 당했다. 에이스가 갑자기 강판되면서 KIA는 지난달 30일 넥센 히어로즈전까지 5연패를 당했다.
다행히 타순 타박상 판정을 받으면서 양현종은 지난달 30일 캐치볼을 소화했다. 10분 동안 30개의 공을 던졌다.
피말리는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KIA로선 악재도 있지만 호재도 있다. 양현종이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게 됐고, 김주찬이 1일 20여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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