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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의 귀여운 갈등을 볼 수 있었던 사건은 바로 '늦은 점심'. 배가 고픈 아빠는 밥을 먹자고 제안했지만 식사를 하기에는 애매한 시간과 그동안 규칙적인 생활에 익숙한 박세리는 이를 거부했다. "아빠, 지금 먹으면 나중에 또 먹어야 돼."라며 건강을 위한 딸의 걱정에도 불구, 아빠는 계속 "밥 먹자~."며 딸을 졸랐다. 하지만 박세리는 아빠의 반응이 익숙한 듯 무뚝뚝한 반응을 보였고. 아빠는 "쟤는 누굴 닮아서 그러냐.", "상냥하길 바란 내가 나쁜 놈이다."라며 애교 없는 딸을 원망했다. 하지만 박세리는 밥 대신 복숭아를 깎으며 아빠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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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두 사람의 좌충우돌 하루는 잘 지나갈 수 있을지 오는 6일(일) 오후 4시 50분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모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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