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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아이슬란드은 승점 18점(6승1패)으로 A조 1위를 질주했다. 네덜란드에도 완승이었다. 지난해 11월 홈에서 네덜란드를 2대0으로 꺾은 데 이어 이날 원정에서도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33분 네덜란드 수비수 브루나 마틴스 인디가 과격한 파울로 퇴장당하며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현실이 됐다. 후반 7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아이슬란드는 길피 시구르드손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꽂아넣었다. 네덜란드는 수적 열세에도 동점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같은 조의 체코는 카자흐스탄을 3대1로 물리치며 조 2위(승점 16)로 아이슬란드를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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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조에서는 이탈리아와 노르웨이가 몰타와 불가리아를 각각 1대0으로 제압했다. 이탈리아(승점 15)는 이날 아제르바이젠과 득점없이 비긴 크로아티아(승점 14)를 끌어내리고 조 1위로 올라섰고, 노르웨이(승점 13)도 크로아티아를 맹추격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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