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린스컴(31·샌프란시스코)이 엉덩이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각) 이같이 밝히며 재활과 수술을 놓고 고민하던 린스컴이 결국 수술을 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7월 초 오른팔 타박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엉덩이 고관절이었고 팀 주치의가 수술을 권했다.
보비 에반스 샌프란시스코 단장은 "올해 안으로 복귀하길 바랐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 됐다"고 밝혔다.
린스컴은 올해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4패 4.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었다. 과거 사이영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명으로 불렸지만 2012년부터 작년까지 평균자책점이 5.18, 4.37, 4.74로 다소 높았다. 그래도 2008년부터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밥값은 했다. 하지만 이번 수술로 8년 연속 10승은 실패로 돌아갔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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