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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전에는 세계 바둑계 최강자들이 총출동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의 김지석 9단과 지난해 준우승자인 중국의 탕웨이싱 9단, 그리고 한ㆍ중 랭킹 1위인 박정환 9단과 스웨 9단이 지난해 4강 시드를 받아 진출해 있고, 한국의 이세돌 9단과 박영훈 9단, 중국의 구리 9단과 커제 9단 등 타이틀 홀더 위주의 각국 시드, 그리고 와일드카드를 받은 이창호 9단 등이 나선다. 이창호 9단은 삼성화재배에서 전무후무한 3연패를 이룬 업적으로 스무 번째 제전에 특별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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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로 32강에 오르는 기사는 한국 15명, 중국 11명, 일본 3명, 대만 2명, 미국 1명이다. 32강에 한국이 중국보다 많은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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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삼성화재배 사상 최초로 파란 눈의 기사가 본선에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주인공은 한ㆍ중ㆍ일ㆍ대만을 제외한 해외 아마추어 간에 치른 '월드조'의 예선을 통과한 미국의 벤자민 록하트 아마 7단. 월드조 예선은 그동안 중국계 기사들이 티켓을 가져갔으나 올해 처음으로 미국 태생의 서양 기사가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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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는 "한국과 중국 가운데 어느 쪽이 확실한 우위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더구나 최근 몽백합배에서 알 수 있듯 세계 바둑은 진정한 강자를 꼽을 수 없는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했다"면서도 "최근 세계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김지석, 박정환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세돌 9단이 안갯속을 뚫고 우승배를 차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총 상금 8억원, 우승상금 3억원(준우승 1억원)인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지난해 한국의 김지석 9단이 결승 3번기에서 중국의 탕웨이싱 9단을 2-0으로 물리치고 자신의 첫 세계 제패를 이룬 바 있다. 그동안 나라별 우승 횟수는 중국 5회, 한국 12회, 일본 2회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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