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 명단이 발표됐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과 선동렬, 송진우 투수코치, 이순철 타격코치는 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대표팀 예비 엔트리 선발 기술위원회를 열고 4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대호(소프트뱅크) 오승환(한신) 이대은(지바 롯데) 등 일본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거 가운데는 강정호(피츠버그) 추신수(텍사스) 등이 포함됐다. KBO 리그 선수 중에는 유희관 함덕주(이상 두산) 박해민(삼성) 박종훈(SK) 조무근(kt) 등 새 얼굴들이 대폭 발탁됐다. 김태균 정근우 이용규(이상 한화) 손아섭(롯데)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등 대표팀 단골 손님들도 무난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까지 예비 엔트리 명단을 WBSC(세계야구소프트볼 연맹)에 전달하고 10월10일까지 28명의 최종 엔트리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예비 엔트리 명단에 담긴 핵심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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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위원회를 마친 김인식 감독은 "오른손 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고충을 드러냈다.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투수 가운데 윤성환(삼성) 류제국(LG) 윤석민(KIA) 정도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자원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KBO 리그의 현실을 보여주는 듯 하다. 각 구단도 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대은은 검증이 되지 않았지만 빠른 공을 갖고 있다. 다른 변화구도 기술적으로 잘 던져 경쟁력이 있다"고 높은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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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사무국 '출전 금지'에도 강정호 포함시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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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 자리에서 "외신에서 정확히 나온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배경을 밝혔다. "대만도 빅리그 선수들의 이름을 넣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한달이라는 기간이 남아있다.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최종 엔트리 선정 과정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까지 예비 엔트리 명단을 WBSC(세계야구소프트볼 연맹)에 전달하고 10월10일까지는 28명의 최종 엔트리를 제출할 계획인데, 45인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만 28명의 최종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다. 부상 등의 이유가 없다면 선수 교체 또한 불가능하다. 김 감독도 "만약 여기에 넣지 않으면 최종 엔트리에도 들어갈 수 없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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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위원회는 앞으로 경기장을 돌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기량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투수 1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 포수 2명 체제가 유력하다. 그런데 외야수 부문에 그 간 국가대표 경험이 전혀 없는 박해민(삼성)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투수 쪽에서는 리그에서 타점이 가장 낮은 박종훈(SK)이 의외에 인물이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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