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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남은 12반에 침입해 김정훈의 책상과 의자를 몰래 숨기는 장난을 쳤다. 이어 쉬는 시간이 되자 김정훈과 홍진호는 강남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며 비장하게 강남과 추성훈의 교실인 9반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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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진호가 책상을 들고 가던 중 추성훈과 복도에서 마주쳤고, 추성훈은 "이거 내 건데?"라며 자신의 책상을 알아봤다. 추성훈의 이 같은 말에 겁을 먹는 홍진호는 바로 꼬리를 내리고 책상을 추성훈의 자리에 가져나왔다. 하지만 의자는 12반에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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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종료된 후 추성훈은 "누가 제일 나쁜 거""고 물었고, 학생들은 일제히 강남을 가리켰다. 결국 강남은 추성훈에게 딱밤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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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 홍진호는 "하려고 하는 와중에 걸려서 다행인 것 같다. 이건 실수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돌려보내주셨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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