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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출신 선수가 메이저리그 첫해에 기록한 최다 홈런은 18개이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2006년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조지마 겐지가 빅리그 데뷔 시즌에 18홈런을 쏘아올렸다. 마쓰이 히데키가 2003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대를 뒤로 하고 뉴욕 양키스에 입단해 16홈런을 때렸다. 조지마에 이어 데뷔 시즌 홈런 2위다. 강정호는 15호 홈런을 때리면서, 2005년의 이구치 다다이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이에를 거쳐 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은 이구치는 그해 135경기에 나서 15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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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도 강정호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 인터넷판은 10일 강정호의 후반기 맹활약 소식을 전하며, 조지마의 최다 홈런 기록 경신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썼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뜨겁게 달아오른 타격 페이스를 감안한 예상이다. 이 신문은 강정호의 말은 인용하며, 그가 저평가된 아시아인 유격수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메이저리그행을 결정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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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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