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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티스는 1회초 1사 1,2루서 탬파베이 선발 맷 무어를 상대로 우월 스리런홈런을 날린데 이어 7-0으로 앞선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무어의 5구째를 잡아당겨 또다시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보스턴은 4타수 3안타 4타점을 때린 오티스의 활약을 앞세워 10대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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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역사상 500홈런을 친 선수는 지미 폭스(1940년), 테드 윌리엄스(1960년), 매니 라미레스(2008년)에 이어 오티스가 4번째다. 오티스의 시즌 성적은 타율 2할7푼5리, 34홈런, 95타점. 오는 11월이면 40세가 되는 오티스는 앞으로 타점 5개를 보태면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게 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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