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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은 13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 5대2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3연패를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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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은 16경기만에 KIA를 상대로 감격적인 승리 투수가 됐다. 류제국이 호투를 했고, 팀 동료들이 투타에서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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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은 2회 위기를 잘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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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은 5-0으로 리드한 3회 1실점했다. 신종훈에게 무사에서 1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후속 3타자를 범타 처리, 대량 실점을 막았다.
류제국은 5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백용환은 몸쪽 낮은 직구로, 신종훈은 각도 큰 커브로, 오준혁은 유인구(변화구)로 헛스윙을 유도해 잡았다. KIA 타자들의 류제국의 투심과 변화구(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 류제국의 공끝에 힘이 실렸고, 변화구 제구가 정교했다.
류제국은 6회 이범호에게 적시타(1타점)를 맞고 1사 주자 1루에서 마운드를 구원 투수 윤지웅에게 넘겼다. 윤지웅은 무실점으로 6회를 막았다. 류제국은 5⅓이닝 5안타 6탈삼진 2실점했다.
LG 불펜진은 KIA에 추가 실점없이 나머지 이닝을 끝내 류제국의 승리를 지켜주었다. 세번째 투수 임정우가 1⅔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 KBO리그 팀 통산 두번째로 1000세이브를 달성했다.
LG 타선은 경기 초반 득점을 뽑아 류제국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다.
LG는 2회 오지환이 선제 솔로포(시즌 11호)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엔 박용택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히메네스의 스리런포(10호)로 대거 4점을 쓸어담았다.
광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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