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가 두번째 종편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 제작발표회 현장.
이경규는 '종편'에 대한 선입견에 대한 질문에 "공중파 프로그램을 하던 예능 MC 중에 케이블 진출도 사실 내가 제일 먼저 했다"며 "지상파, 케이블, 종편, 어디서 방송되느냐에 대한 선입견은 없다. 단지 컨텐츠가 좋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JTBC 프로그램이 안됐는데 분명히 시행 착오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며 "이미지가 그렇지 않지만 열심히 녹화하는 편이다. 이번 방송은 특히 단독 MC라 어디 기댈 곳이 없기 때문에 분량 때문에 오랜 시간 녹화를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JTBC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로 종편 신고식에 나섰다가 2개월 만에 프로그램이 폐지된 상처가 있다.
최근 4년 간 MC로 활약한 SBS '힐링캠프'를 하차한 이경규는 KBS2 '나를 돌아봐',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각각 스타의 매니저와 부녀지간의 일상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도 도전 중이다.
한편 TV조선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는 세상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별난 취미, 별난 식성, 별난 동물 등 별의별 사연을 모두 찾아내어 카메라에 담아 사연의 주인공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관찰 토크쇼. 단독 MC 이경규는 가짜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스튜디오에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의 진정성을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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