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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은 "'조선총잡이'와 시대적 배경과 직업은 비슷한 것 같다. 그래도 차이는 있다. '조선총잡이'는 완성된 형태의 상인으로 출발했고 지금은 상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길소개 캐릭터는 부를 획득하기 위한 것에만 뜻을 두고 있는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돈이 고여있게 만드는 그런 인물이라 생각된다. 예전에 '장길산'을 찍으면서 문학작품을 영상으로 옮기는데 큰 뜻을 갖고 있었는데 결과가 썩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두번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 생각했다. 감독님이 써놓으신 여러 문장이 있는데 그중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게 있으면 간절해야 하고 절실해야한다'는 문장이 있다. 그만큼 문학작품을 영상화 시키는데 나름의 소명의식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다. 내가 생각할 때 길소개는 욕망 자체가 자기자신을 향하고 있다는 부분이 가장 아쉽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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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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