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선두경쟁이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지난 라운드가 결정적이었다. 1, 2위팀이 만난 21라운드에서 2위 창원시청이 '선두' 경주한수원에 1대0 승리를 거뒀다. 경주한수원(승점 40)과 창원시청(승점 39)의 승점차는 1점으로 줄어들었다. 올 시즌 내내 경주한수원이 내셔널리그 순위표 맨꼭대기에 있었지만, 9경기 무패행진(6승3무)를 달리고 있는 창원시청의 무서운 뒷심에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두 팀 모두 22라운드를 원정경기로 치른다. 22라운드는 16일 열린다. 경주한수원은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청, 창원시청은 대전한밭운동장에서 대전코레일과 만난다. 경주한수원은 강릉시청과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에 있지만 지난 대결에서 패한 것이 걸린다. 강릉시청은 최근 4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공격력이 물이 올랐다. 창원시청은 충격의 3연패에 빠져 있는 대전코레일에 비해 기세에서 앞서있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곽철호가 선봉에 선다.
선두경쟁만큼이나 4위 싸움도 치열하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4위까지 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진다. 승점 33점인 4위 목포시청은 천안시청을 만난다. 목포시청은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유일의 무승팀인 김해시청에게 패한 후유증을 넘는 것이 급선무다. 맹추격 중인 5위 용인시청(승점 28)은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맞붙는다. 용인시청은 최근 2승1무로 상승세를 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5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22라운드(16일)
울산현대미포조선-용인시청(울산종합)
천안시청-목포시청(천안축구센터)
대전코레일-창원시청(대전한밭)
김해시청-부산교통공사(김해종합)
강릉시청-경주한수원(정선종합·이상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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