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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극중 북한군 소년병 역을 맡아 북한 사투리로 욕설 연기를 펼친 여진구는 "촬영하기 전부터 욕심 났던 부분이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맛깔나게 욕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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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설경구)과 탱크를 조정하는 법을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여진구)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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