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6위로 올라섰다. 5위 롯데 자이언츠를 반게임차로 추격했다.
SK는 19일 인천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서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활약과 선발 켈리의 6이닝 1실점 호투가 이어져 8대4의 승리를 거뒀다.
62승2무68패를 기록한 SK는 62승69패의 KIA를 반게임차 제치고 6위가 됐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롯데(64승1무69패)와 반게임차가 되며 5위를 향한 희망을 이었다.
1회말 2사 만루의 찬스가 무산되며 기세가 꺾이는가 했지만 SK는 계속 KIA의 마운드를 공략했다.
2사 1루서 1루주자 김강민의 도루로 2사 2루가 됐고, 1번 이명기의 중월 2루타가 터져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엔 두번째 투수 박정수를 공략해 승기를 잡았다. 이재원과 정의윤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서 5번 브라운의 좌중간 2루타가 터져 3-0으로 앞선 SK는 상대실책과 사구를 더해 만든 1사 만루서 김강민의 좌전안타와 이명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해 5-0까지 점수를 벌렸다.
5회초 1점을 내줬지만 5회말 박재상의 투런포까지 터지며 사실상 승부를 가른 SK는 KIA의 마지막 추격을 저지하며 8대4의 승리를 낚았다.
SK 선발 켈리가 6이닝 동안 4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7승째(4패)를 거뒀다. 마무리 정우람은 4점차 앞서 세이브 기회가 아니었음에도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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