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현수가 커리어 하이 시즌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김현수는 20일 대전 한화전에서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범타로 물러났지만, 3회 1사 1, 3루 상황에서 타점을 올렸다.
좌익수 얕은 플라이를 쳤는데, 3루 주자 허경민이 어깨가 약한 한화 좌익수 최진행의 약점을 재빨리 판단해 홈으로 쇄도했다. 결국 세이프가 됐고, 김현수는 1타점을 올렸다.
전날까지 2009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타점(104타점)과 타이를 기록했던 김현수는 105타점째를 기록, 결국 최다타점을 돌파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3할2푼7리, 23홈런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타자 로메로가 부진하면서 팀내 4번 타자로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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