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이 구단 창단 최초의 4연승보다 보완점을 논했다.
전자랜드는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72대57로 이겼다. 전반까지 30-31로 근소하게 뒤진 뒤 3쿼터부터 흐름을 잡았다.
새 외국인 선수 안드레 스미스는 24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정효근이 16점, 정영삼이 12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전신인 대우 제우스 시절(1998년 11월 11일~11월 21일)을 포함해도 타이다.
유 감독은 경기 후 "늘 최초 기록은 기쁘고 설렌다. 하지만 경기 초반 너무 안일한 플레이를 해 아쉽다"며 "상대의 높이가 좋기 때문에 앞선에서 확실하게 막아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쉬운 속공 득점도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연승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빠졌고 또 다른 악재(불법 토토)로 각 팀 멤버 구성이 완저니 않다"며 "2라운드까지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하며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삼산체=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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