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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은 이 상황을 승부처라고 봤다. kt가 2-1로 앞선 상황이었다. 막지 못하면 남은 이닝에서 어떻게 될 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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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넘긴 kt는 9회 2사 후 LG 유격수 장준원의 실책으로 만든 찬스를 살려 쐐기 2점을 뽑았다. 마르테의 2루타로 만든 주자 2,3루 찬스에서 대타 김상현이 1루 베이스를 때리는 행운의 2타점 적시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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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은 "오늘 우리 투수들이 상대 타자들을 잘 막았다. 배터리가 위기를 잘 넘겼다. LG와 8승8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좋은 경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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