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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수싸움이 두드러졌던 한 판이었다. 김준호가 먼저 1~2세트에서 차원분광기 견제로 한지원의 기세를 꺾었다. 하지만 0-2로 수세에 몰린 한지원은 6산란못이라는 초반 승부수를 띄워 한 세트를 만회했다. 이후에도 군단숙주 공격으로 몰아붙였지만 김준호는 고위 기사와 추적자 부대로 이를 제압하며 4대2로 승부를 마감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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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스베누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5 시즌3' 결승전은 약 700일 만에 열린 '스타2' 야외무대 결승전이었는데, 무려 3800여명의 팬들이 모여드는 대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5년간 열린 '스타2' 개인리그 사상 최다 관중으로 기록됐다.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의 관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를 가득 메워 '스타2'의 매력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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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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