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NC 모창민, 시즌 2번째 3번 타자 출격

by

이번엔 모창민(NC) 차례다.

김경문 NC 감독이 21일 창원 넥센전에서 모창민을 3번 타자 3루수로 기용했다.

NC는 최근 나성범이 5번 타순으로 옮기면서 3번 자리에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3경기에서는 최재원-김성욱=김종호가 번갈아 가며 중책을 맡았다.

김 감독은 "상대가 (4번)테임즈와 승부를 피하면서 이어진 찬스를 나성범이 잘 살리고 있다. 3번 자리에서도 나가는 선수들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모창민이 3번으로 선발 출전한 건 7월29일 대구 삼성전 이후 시즌 두 번째다. 그는 지석훈과의 3루수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92경기에 출전해 6홈런 30타점으로 1.5군으로 제 몫을 다했다.

창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