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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간 묻혀있던 이태원 살인사건 진실이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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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니다"고 답했다. 희생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짧은 한숨을 내쉬더니 살짝 고개를 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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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터슨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당시 대학생 조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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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해결 기미를 보인 것은 지난 2011년이다. 우리측이 미국 정부에 송환 요청을 해 놓은 패터슨이 그해 5월 미국에서 체포돼 범죄인 인도 재판에 회부된 것.
이태원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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