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이승환이 암표 기승을 막기 위해 직접 초강수를 뒀다.
이승환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암표 파는 김 모씨, 이미 표를 파셨더군요"라며 "경찰에 의뢰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표를 사신 분 또한 공지한대로 입장 거부토록 하겠습니다. 어느 자리인지 파악되어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승환은 10월 3일 올림픽공원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이승환의 열다섯 번째 차카게살자 -발라드로 발라드려' 공연을 연다. 해당 공연의 암표상과 구매자를 확인하자 직접 조치를 취한 것.
앞서 22일 이승환은 "최근에 열린 모 가수의 팬미팅에도 암표를 구입한 약 20여명의 인원을 입장 금지 조치하였다고 합니다"라며 "하물며 제가 그걸 안 하겠습니까. 아래 번호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을 일일이 다 확인하여 입장 금지 조치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고지한 바 있다.
당시 "결국 그 번호대의 선량한 이들에게도 피해를 입히시게 되는 것"이라며 암표를 사는 행위가 또 다른 선량한 피해자를 만드는 것임을 또 한번 강조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21일 정오 미니앨범 '3+3' 선공개곡 '그 한 사람'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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