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
가수 조영남이 78세에 여복이 들어오는 사주에 절망했다.
25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관상과 사주를 보기 위해 역술인을 찾는 조영남과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사주를 보기 위해 생년월일을 묻자 "출생이 불분명하다"고 대답해 역술인과 이경규를 당황시켰다.
조영남은 "44년에 태어났다는 설은 우리 아버지가 주장하고 45년에 태어났다는 설은 우리 어머니가 주장했다"며 "결론을 내리기 전에 두 분이 돌아가셨다. 날짜도 4월 2일인데, 이게 음력인지 양력인지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역술인은 조영남의 연애 스타일과 성격 등으로 생년월일을 찾아냈다.
이어 역술인은 "여자는 언제 생길 것 같냐"는 조영남의 질문에 "77세에 여자가 들어오고 78세에 더 많은 여자가 들어오며 바람끼가 더해질 것 같다"면서, "양떼나 소떼처럼 몰려온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여자가 없으며 만나려면 연상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조영남은 "연상이면 71세 이상 누님들을 만나라는 건데... 내가 그 안(77세) 안에 죽으면 이 점은 말짱 꽝인 거지?"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경규는 "77세면 못 버티겠어요?"라고 물었고, 그는 "힘들 것 같다. 여자가 오면 뭐해 움직이지 못하는데"라고 한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lzllovely@spotr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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