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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수비가 무너지며 3골을 내줬다. 호펜하임은 전반 10분 케빈 볼란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 수비가 급격히 흔들렸다. 홍정호의 실수가 뼈아펐다. 홍정호는 후반 23분 상대의 돌파를 막던 중 다리를 걸어 파울을 범했다. 첫 골을 넣은 볼란트가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5분 뒤에는 또 한번 수비가 흔들리며 조나단 슈미트에 쐐기골을 허용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을 투입하는 등 총공세에 나섰지만 추격골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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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에 힘든 시기를 보낸 구자철이 '약속의 땅'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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