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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한 방으로 SK가 기선을 제압했다. 김성현이 2회말 1사 2,3루에서 넥센 선발 송신영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폭발했다. 3회에는 1사 후 4번 정의윤, 브라운, 박정권이 연달아 축포를 쏘아 올랐다. 역대 25번째 세 타자 연속 홈런. SK 구단 역사상 2번째 나온 진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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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는 선발 박종훈이 지난 등판 부진을 씻었다. 지난 23일 넥센전에서 2⅔이닝 7실점한 그는 5⅔이닝 7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8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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