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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맞대결 없는 상황에서...무조건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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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SK는 앞으로 5경기, KIA는 7경기가 남아있다. 양팀 모두 다가오는 맞대결 2경기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그 다음 남은 경기수로는 SK를 추격하기 힘들다. 다시 말해, 두 팀 모두 2연승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순간이다. 양팀 모두 2연승을 거두고 SK가 29일 kt 위즈, 30일 LG 트윈스에 패한다면 역전 혹은 동률이 가능하다. SK가 한 경기를 패하더라도 승차를 좁힌 채 남은 3경기, 5경기에서 승부를 볼 수 있다. SK가 이후 강팀이자 순위 싸움을 포기하지 못하는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2연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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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는 비슷하다. 롯데는 연승 후 충격의 6연패를 당했다. 다행히 27일 브룩스 레일리의 호투로 NC에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하지만 아직은 더욱 단단한 팀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다.
29일 첫 경기는 롯데 송승준, KIA 임준혁이 맞붙는다. KIA 입장에서는 조쉬 스틴슨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양현종을 제외하고 가장 믿음직한 선발 요원. 롯데 송승준은 오른 삼두 근육통 후유증이 이어졌지만, 이 날을 위해 지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건너 뛰고 긴 휴식을 취했다. 팀 토종 에이스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등판해야 하는 경기다.
30일 경기는 롯데가 유리해 보인다. 롯데는 4일을 쉰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의 등판이 가능하다. KIA는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누가 등판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27일 LG전도 중간 계투 요원인 김광수가 임시 등판을 하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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