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선덜랜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선덜랜드는 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드보카트 감독이 선덜랜드 회장에게 직접 사임의사를 밝혔다. 즉시 팀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나는 선더랜드의 모든 이들에게 이 상황을 바꿀 기회를 주기 위해 결심을 내렸다. 내 뜻을 받아준 회장 및 구단진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난 3월 소방수로 선덜랜드 사령탑에 올랐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팀을 강등권에서 탈출시키며 유럽에서 '작은 거인'으로 통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사실 올 시즌에 돌입하기 전 아드보카트 감독은 선덜랜드의 계약 연장을 거절했었다. 그러자 구단주가 간곡하게 부탁했다. 결국 1년만 선덜랜드를 이끌기로 하고 새 시즌을 맞았다.
하지만 선덜랜드는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8라운드가 진행된 4일 현재 3무5패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자신을 희생했다.
선더랜드는 '아드보카트 감독은 아주 훌륭한 축구인이었다. 그는 이 팀에 정중했고 100% 클럽을 위해서 행동했다'고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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