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브렌던 로저스 전 감독을 경질한 리버풀이 발빠르게 차기 감독 영입에 나섰다. 1순위로 꼽힌 위르겐 클롭 전 도르트문트 감독과의 접촉이 시작됐다.
BBC는 5일(한국 시각) "리버풀은 이번주내 클롭 전 감독과 정식으로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달 말부터 클롭 측에 부임 의사를 타진해왔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리버풀 차기 감독 협상은 클롭-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2파전이다. 리버풀 구단 측은 클롭-안첼로티 두 거물과 동시에 협상중인 것으로 보인다.
일단 앞서 있는 것은 클롭 전 감독이다. 리버풀 수뇌부는 클롭이야말로 리버풀에 완벽하게 들어맞는(excellent fit) 감독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리버풀은 클롭 전 감독의 영입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하지만 안첼로티 전 감독은 런던의 리버풀 구단 사무실에 도착, 직접 협상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태도가 돋보인다.
리버풀은 오는 17일 토트넘과의 EPL 9라운드 경기 전 감독 선임을 확정짓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리버풀은 경질된 로저스 전 감독에게 700만 파운드(약 125억원)의 위약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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