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림픽축구대표팀에 처음 차출된 부산 구현준이 부산 아이파크 유소년 축구의 산실인 '아이키즈 기장센터' 오픈 행사에 참석해 축구 꿈나무들을 반겼다.
구현준을 비롯, 미드필더 김태연 등 부산 선수들은 환영식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학생들과 친밀도를 높이며 기장군에 거주하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구현준은 부산 아이파크 유소년 시스템이 배출한 선수라 더 뜻깊었다.
20대 초반에 나이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주전 왼쪽 윙백으로 활약해 올림픽대표팀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구현준은 환영인사에서 "저도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축구를 접했고, 그런 경험이 부산 아이파크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구클리닉에서는 김태연과 함께 일일이 학생들의 자세를 잡아주는 등 1일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기장중학교에서 새롭게 개장한 아이키즈 기장센터는 매주 일요일 유아반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단 직영으로 운영된다.
부산 아이파크는 이로써 구단 직영 유소년 축구교실 브랜드인 '아이키즈' 3호점을 금정, 영도에 이어 기장에 설립함으로써 부산시 축구 저변사업에 탄력을 올리게 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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