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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은 "난 상처받은 영혼이었는데 팀이 이겨서 좋다. 개인 성적은 의미가 없다. 나를 희생하더라도 팀이 많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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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가 3년여(1311일)만에 쾌조의 5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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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이날 가드 김태술과 센터 하승진이 복귀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주전급 선수를 모두 가동했다. 김태술은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복귀, 시즌 첫 경기를 뛰었다. 지난 여름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가 빠졌던 하승진도 최근 몸상태가 좋지 않아 소속팀 경기에 뛰지 못하고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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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두 외국인 선수(리카르도 포웰, 안드레 에밋)가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에밋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았다. 22득점 6리바운드. 3점슛 2방을 꽂았고, 상대 수비가 적극적으로 달라붙으면 골밑을 파고 들었다. 지난 시즌까지 전자랜드에서 뛰었던 포웰도 친정팀과의 첫 맞대결에서 17점(6리바운드)을 보탰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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