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최고로 꼽는 한우.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브랜드인 횡성한우를 테마로 하는 '2015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7~11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 둔치에서 열린다. 우수한 품종의 명품 한우를 저렴하고 풍성하게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우주제관, 한우놀이터 체험, 한우축제 100배 즐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예로부터 '동대문 밖에서 제일 큰 우시장'이라는 말로 대변되던 횡성 우시장 일대는 대대로 명품 한우의 사육지로 명성을 쌓아 왔다. 특히 횡성지방은 밤낮의 일교차가 뚜렷한데다 해발 1000~1200m의 목초지가 많아 소를 키우기에 적합해맛좋은 한우가 나는 곳이다.
횡성한우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횡성한우 맛'을 즐기는 코너. 야들야들하면서도 육즙이 풍부한 최고의 쇠고기 맛을 즐기는 '횡성한우고기 전문점'과 '횡성한우 셀프 코너'는 누구나 흡족해하는 명소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한우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는 명품 한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는 '무료시식'. 이밖에도 요리전문가 초빙 가족요리 체험, 횡성 특산물 이용 비빔주먹밥 퍼포먼스, 횡성한우 소시지 판매점 운영 그리고 전통주막까지 2015 횡성한우축제에는 가을의 입맛을 당기는 다양한 이벤트가 한가득이다.
횡성한우축제는 '맛'뿐 아니라 풍성한 한우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한우의 역사와 맛의 비결에 대해 알려주는 '한우주제관'을 비롯해 소 밭갈이 체험, 송아지와 함께하는 놀이마당, 외양간 체험, 한우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한우를 만날 수 있다. 소코뚜레·멍 제작, 소 탈 만들기, 소 뿔 만들기, 워낭목걸이 만들기 등 '횡성한우랑 추억 만들기' 체험도 가득하다. 한우축제를 '100배' 즐길 수 있는 게임과 거리를 행진하는 한우탈 퍼포먼스도 눈길을 끈다.
축제가 열리는 섬강에는 수상휴게소, 수상공연장, 수상카페, 수상레스토랑 등 코스모스 가득 피어 있는 '섬강'의 가을 풍경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돼 낭만지수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횡성한우축제추진위원회(033-342-1731~2)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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