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9년 만에 한국 예능 나들이에 나선 아유미가 자신의 이상형을 털어놓으며 변함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유미는 최근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내 애인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어디까지 허용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연예계 '절친'들로 유명한 김희철과 태연, 정윤호와 박수진, 유아인과 정유미, 이서진과 김하늘 등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에 '마녀사냥' MC들은 이 자리에서 언급된 남자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아유미에게 즉석 이상형 월드컵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아유미는 MC들이 두 남자 연예인의 이름을 호명할 때마다 거침없이 이상형을 골라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에서 유아인과 이서진만 남은 상태. 이 과정에서도 아유미는 소신껏 이서진을 선택하며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유미는 "평소 이서진을 좋아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이서진에 대한 호감을 솔직히 밝혔다. 이에 MC 신동엽은 "이서진과 친구 사이다. 소개시켜주겠다"고 약속해 아유미의 환심을 샀다.
이날 아유미는 "과거 '남사친'의 도를 넘어서는 행동에 뺨을 때렸던 적이 있다"며 '남사친'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아유미는 "여자친구와 헤어지면 술을 마시자고 찾아오던 '남사친'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갑자기 키스를 시도하는거다. 그래서 뺨을 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후로 정말 싫어져서 친구 관계도 끊어버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유미는 데뷔 후 처음으로 '19금 예능'에 출연한 이유, 그리고 또 '마녀사냥'으로 한국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성에 눈을 떴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자진출연했다"며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랜만에 한국활동에 나선 아유미의 변함없는 입담은 9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 113회에서 들어볼 수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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