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네티즌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가상 연애' 스토리는 어떤 결말을 맺을까.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 네티즌의 지령을 받아 가상 연애 스토리를 꾸민 초아와 모르모트PD의 후반전 이야기가 10일 공개된다.
오랜만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찾은 초아는 네티즌들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한 파격적 실험방송을 진행해 3일 방송에서 전반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누렸다.
초아는 '복면가왕' 세트장에서 도움을 준 모르모트PD에게 반한 나머지 남몰래 만남을 이어가다 매니저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서는 한 술 더 떠 모르모트 PD와 함께 야외로 나가 카페와 공원 등을 다니며 일반 커플과 다를 바 없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초아는 카메라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는 것은 물론 손을 잡거나 애교를 보여주는 등 실감나는 여자 친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실시간 인터넷 생방송이다 보니 쉴 새 없이 쇄도하는 네티즌들의 황당한 지령에 초아와 모르모트PD는 물론, 이를 지켜보는 제작진들까지 당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 결과 예상치 못한 톡톡 튀는 스토리가 완성 됐다는 후문이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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