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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만후는 신득예는 자신의 집 지하 창고에서 아버지 신지상(김정길)의 유품인 고액의 그림들을 발견했고, 이를 이용해 강만후에게 복수하는 데 사용하기 위한 비자금을 조성키로 결심했다.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며 감시하는 강만후를 따돌리기 위해 득예는 수영을 배운다며 그 시간 자신을 도울 지인을 만났다. 방송 말미에는 이를 눈치 챈 강만후가 수영을 못하는 득예를 수영장에 빠뜨리려 들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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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왔다 장보리'에서는 후반부에 이르러서야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을 비롯해 그간의 오해들이 풀리며 결말을 맺었다. '내 딸, 금사월' 또한 인물 관계나 줄거리 등이 전작과 흡사해 비슷한 전개가 예상됐던 상황. 하지만 부모의 죽음이 남편 강만후와 연관돼 있음을 알고 처절한 복수를 준비하고, 초반부터 금사월이 자신의 딸임을 알고 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득예의 이야기는 '왔다, 장보리'와 비교할 수 없는 속도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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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폭풍 전개에 힘입어 '내 딸, 금사월'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시간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12회 또한 22.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방송분이 기록한 21.3%보다 1.1%P 상승하며 KBS2 '부탁해요 엄마'(26.3%)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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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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