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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관계자의 눈에 띄어 열여섯 어린 나이에 데뷔한 김상혁은 잘생긴 외모에 어눌하지만 솔직한 캐릭터로 예능, 토크쇼에서 정상급의 인기를 누리며 승승장구한다. 그러던 어느 날, 2005년 23살에 벌어진 음주운전 사고는 김상혁을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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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역시 죄인으로 살아야 했다. 사람들의 수군거림에 하던 일도 그만 두어야 했지만 무엇보다 아들이 걱정이었다. 사건에 대해 한 마디도 묻지 않았고, 그저 밥을 챙겨주기만 했다. 세상 모두가 손가락질을 하는데 자신마저 다그치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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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이 초등학교 4학년 1993년, 운동을 하러 나갔던 남편을 어이없는 사고로 떠나보냈던 아픈 기억 때문이다. 졸지에 가장이 되어 두 아들을 키워왔는데, 김상혁까지 큰 사건을 겪게 되자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고 걱정이 돼 견딜 수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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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나가서도 모자의 티격태격 신경전은 멈출 줄은 모르는데, 과연 모자는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될지 오는 13일 오후 10시 45분 EBS '리얼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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