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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2010), '고지전'(2011), '반창꼬'(2012), '상의원'(2014) 등 맡은 역할마다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배우 고수가 약혼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남자 '이석진'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역할로 절제된 반전 연기를 선보이며 스릴러 장르에서도 특유의 남성적 매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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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상대역으로 '석진'의 약혼녀이자, 위험한 비밀을 감춘 여인 '정하연' 역은 2015년 영화 '퇴마: 무녀굴'부터 '메이드인 차이나', 드라마 '용팔이' 그리고 내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드라마 '시그널'까지 캐스팅,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임화영이 치열한 오디션 끝에 '정하연' 역에 낙점되어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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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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