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윤사 이사직 해임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된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 이사직에서 해임됐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광윤사 대표이자 단독 과반 주주가 됐다.
신 전 부회장은 14일 이날 오전 9시30분 일본 도쿄에 있는 광윤사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 신동빈 회장에 대한 등기이사 해임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신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등기이사로 이소베 테츠 씨를 선임했다.
또 신 전 부회장은 주주총회에 이어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본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직전까지 광윤사 대표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이었다.
이사회에서는 이와 함께 신격호 총괄회장의 광윤사 지분 1주를 신 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거래에 대한 승인도 이뤄졌다.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 과반 지분 '50%+1주'를 확보한 동시에, 대표이사에 선임됨으로써 광윤사 및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주주로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광윤사는 롯데홀딩스에서 지분 28.1%를 가진 단일 최대주주다.
롯데그룹은 이날 자료를 내고 "신 회장 광윤사 이사직 해임은 롯데그룹 경영권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 지주회사가 아니라 지분 일부를 보유한 가족회사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광윤사 이사직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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