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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양동근은 최근 몇 년 동안 모비스 공격의 시작이었다. 그랬던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소속팀에서 정규시즌 1라운드를 뛰지 못했다. 또 모비스는 지난 시즌에 팀의 주축이었던 문태영(삼성) 라틀리프(삼성)와 함께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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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양동근이 2라운드 복귀할 때까지 특정 포인트 가드가 없는 경기 운영을 했다. 그 중에서 단연 함지훈의 경기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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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시스트는 전체 1위다.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11~2012시즌 크리스 윌리엄스(당시 오리온스) 이후 역대 최장신 타이 어시스트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가드가 아닌 포지션에서 어시스트 1위가 나오는 건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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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함지훈이 가세하면서 양동근의 역할을 나눠서 할 수 있게 됐다. 양동근이 처음 뛴 지난 10일 전자랜드전에선 양동근이 10어시스트를 했다. 그 경기에서 함지훈은 3어시스트를 했다. 득점(13점)에 좀더 집중할 수 있었다. 14일 동부전에선 함지훈이 12어시스트를, 양동근이 6어시스트를 했다.
전문가들은 함지훈이 이번 시즌을 통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함지훈은 팀내 상황 변화에 맞게 새로운 역할에 잘 적응해가고 있다. 모비스는 14일 현재 7승4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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