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유리 결별…'랠리스트' PD "유리, 티 안내고 밝게 촬영"
소녀시대의 유리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과의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더 랠리스트' 김유식 PD가 유리에 대해 언급했다.
김유식 PD는 15일 스포츠조선에 "유리 씨의 결별 소식을 보도를 보고 알았다"며 "우리 프로그램 MC 이지만 사생활을 묻지는 않기 때문에 오승환 선수와 잘 사귀는 줄 알았다. 티 내지 않고 밝게 촬영해 몰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리와 오승환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이외에 자세한 코멘트는 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사이"라면서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공개열애 6개월 만에 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유리는 지난 8월 소녀시대 정규 앨범 'Lion Heart'로 활동했다. 17일부터 첫 방송되는 SBS '더 랠리스트' 진행을 맡아 MC로 나선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