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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2011년 선전U대회 3관왕,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까지, 승승장구하며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양궁 얼짱'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스포츠스타다. 지난해 안방에서 첫 시련을 겪었다. 인천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고배를 마셨고, 체전 메달도 놓쳤다. 그러나 올시즌 그녀는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 7월 안방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개인전, 혼성팀 경기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휩쓸며 슬럼프 탈출을 선언했다. 대회 랭킹라운드에서는 686점을 쏘며 세계기록도 세웠다. 세계선수권만큼 벽이 높은 '안방 최강의 대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내년 리우올림픽 2연패를 향한 장밋빛 전망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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