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3월 상승세였다. 2승1무를 기록하며 2위까지 올라섰다. K리그 돌풍의 핵심이었다. 6~7월 위기도 있었다. 집잃은 고양이 신세였다.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 관계로 홈구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잃었다. 14라운드(6월 3일)부터 23라운드(7월 25일)까지 10경기 연속 원정경기를 치렀다. 이동거리만 5914㎞였다. 체력적 부담에도 3승5무2패를 거두며 선방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광주를 기다리는 것은 찬사 대신 서글픔이었다. 구단 운영비가 바닥을 드러냈다. 11월 급여를 줄 수 없는 상황이다. 시작은 지난해 말부터였다. 광주시와 광주는 올해 예산으로 60억원을 책정했다. 챌린지 잔류가 기본 전제였다. 그런데 광주는 클래식으로 승격했다. 상황이 바뀌었다. 클래식에서 살아남으려면 최소 90억원은 필요했다. 광주시에서 50억원, 지역 기업 후원으로 15억원을 받았다. 정원주 광주 대표이사도 사비 5억원을 냈다. 총 70억원을 확보했다. 20억원이 문제였다. 광주 스스로 허리띠를 졸라맸다. 기영옥 단장은 급여를 받지 않고 무보수로 일했다. 각종 경비도 줄였다. 그렇게 7억원을 모았다. 그래도 13억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광주시는 더 이상의 추경 예산은 힘들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근본적 해결책은은 '메인 스폰서 유치'다. 광주 프런트들은 동분서주 뛰어다녔다. 하지만 성과가 나지 않았다. 시민구단이 메인스폰서를 유치할 때 보통 시가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각 시의 체육회나 상공회의소 등이 스폰서 유치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러나 광주시는 메인스폰서 유치에 미온적이다. 광주 관계자는 "어쩔 수 없지만 일단 시만 바라보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안양예고 동창' 비 "김무열 말 넘 많아"→김무열 "고등학교 얘기 그만" ('크레이지 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2.[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3.'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4."때론 물러서는 것도 책임의 한방식" '여성체육인'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772일만에 전격 사퇴[단독]
- 5."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