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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음악 천재들의 실험 정신이 돋보였다. 중식이밴드는 산울림의 명곡 3개를 메들리로 편곡해 자신들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촌스락' 버전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이 날 심사위원들에게 최고 점수를 받았다. 명품 듀오 마틴 스미스는 잭슨 파이브의 'I Want You Back'을 선곡, 완벽한 호흡으로 밝고 행복한 무대를 만들어내며 백지영으로부터 "마틴 스미스가 다시 돌아왔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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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정통 여성 보컬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코러스 여신 천단비는 발라드에 적합한 특유의 감성 목소리로 유재하가 작곡한 이문세 '그대와 영원히'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김범수로부터 "그간 보여준 무대 중 오늘이 가장 최고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클라라홍은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로 가을 밤에 어울리는 잔잔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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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발표 후 이요한은 "저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다면 앞으로 꾸준히 노래할 것입니다"고, 김민서는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충분히 꿈 같습니다. 큰 무대에 2번이나 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감사한 마음과 노래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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