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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소사는 신석주(이덕화 분)와의 혼례를 강요하는 조순득(김진태 분)에게 "과부 된 지 석달 된 여인을 품으려는 자와 혼인하느니 죽는 것이 낫다"며 거절 의사를 밝혀 보였지만 그럴 바에 함께 죽자며 달려드는 부친의 모습에 마음이 약해져 시집을 가겠다며 눈물을 흘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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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혼례를 치르러 가는 가마 안에서 "서방님 다음 생에서라도 꼭 다시 만나자. 부디 큰 상인 되시라"며 봉삼의 성공을 염원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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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소사 보는 내가 다 마음이 아프더라', '한채아 눈물 흘리는데 내가 다 슬펐음', '진짜 조소사 캐릭터는 한채아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냐', '오늘 최고조로 몰입하면서 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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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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