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KCC 외국인 선수 안드레 에밋이 맹활약했다.
KCC는 2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95대88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2패째(12승)를 당했다.
KCC는 전반을 7점차 뒤진 채 마쳤다. KCC는 3쿼터에 경기를 뒤집었다. 전태풍은 3점슛으로, 리카르도 포웰과 하승진은 골밑 득점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3쿼터를 14점 앞선 채 마쳤다.
오리온이 4쿼터에 열심히 추격했지만 KCC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리드를 지켰다. 에밋은 29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태술과 포웰은 17점씩을, 김효범은 11점, 전태풍은 9점을 보탰다.
울산 모비스는 이날 함지훈의 시즌 세번째 더블더블(18득점 10리바운드)을 앞세워 창원 LG를 87대75로 제압했다. 모비스는 6연승.
안양 KGC는 홈에서 서울 삼성을 92대82로 제압, 홈 최다인 8연승을 달렸다. KGC는 5명(찰스 로드, 마리오 리틀, 박찬희 강병현 이정현)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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