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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지난 4월 한때 9위에 떨어졌을 때만해도 어린팀의 한계가 드러나는 듯했으나 이를 뒤집은 것은 '건강한 시스템'이었다. 탄탄한 수비가 뒷받침돼야 투수들이 버틸 수 있다. 선발과 중간, 마무리의 명확한 역할분담은 책임감을 키운다. 누구나 역량을 입증하면 주전이 될 수 있다. 야구는 선수가 하는 것, 감독은 선수의 힘을 이끌어 내는 존재, 프런트는 이들을 지치지 않게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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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베스트멤버 9명이 규정타석을 채웠다. 외국인선수 테임즈의 사상 첫 40홈런-40도루와 타격 전부문 돌풍(타율 0.381 타격왕 포함 4관왕)은 쉽사리 깨지지 않을 금자탑으로 남을 확률이 크다. 버릴까말까 고민했던 외국인투수 해커는 19승5패로 다승과 승률 1위를 차지했다. 김태군은 포수로 144게임 전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이호준은 시즌 100타점과 통산 300홈런, 손민한은 최고령 두자릿수 승수(11승), 임창민은 팀 최초 30세이브를 올렸다. 리그 최소실책(83개)과 팀도루 1위(204개)는 NC의 빠르고 견고한 팀컬러를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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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은 1군과 2군의 경계를 허물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팀을 만들어 가는 김경문 감독의 시스템 야구 결실이다. 예상가능한 리더십은 선수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한걸음 더 내딛게 만든다. 그라운드에 선 선수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벤치의 결정은 팬들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 뿐이다. 프런트의 일처리는 빠르고 깔끔했다. 찰리를 내보내고 스튜어트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신속한 결단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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