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지진희도 부메랑 맞을까.
25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에서는 강설리(박한별)가 버림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설리는 도해강(김현주)을 이용해 상견례 자리에 최진언(지진희)을 불러냈다. 그러나 최진언은 강설리와 결혼 불가 방침을 선언한채 뒤돌아섰다. 그리고 도해강은 최진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이 다시 사랑에 불을 지핀 것.
일단 강설리가 버림받은데 대해 시청자들은 반색하는 분위기다. 유부남을 빼앗고도 일말의 죄책감없이 오히려 도해강을 압박했던 파렴치한 '국민 불륜녀'의 끝은 좌절이라는 일종의 인과응보 법칙을 보여주며 통쾌함을 선사했기 때문. 이와 함께 최진언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인과응보에 따르자면 최진언 역시 버림받아 마땅한 상황이다. 지금은 도해강이 기억을 잃은 상태라 다정한 모습에 끌리지만, 아이를 잃은 뒤 자신을 냉정하고 차갑게 버렸던 남자가 바로 최진언이었다는 걸 떠올린다면 그 배신감을 감당하기 힘들 것이기 때문. 그러나 현재 최진언의 모습을 보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물론 최진언이 나쁜 짓을 하긴 했지만, 도해강을 바라보는 애절한 눈빛을 보면 그를 응원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
시청자들은 '사실 최진언이 나쁘긴 한데…', '도해강이 빨리 기억을 찾았으면 좋겠다', '최진언도 부메랑 맞아야 맞는 것 아닌가', '두 사람의 사랑 응원한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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